현대증권과 동양증권이 주간사인 3천억원 규모의 현대카드 후순위 전환사채(CB) 일반공모 청약이 25일 마감된다. 청약 첫날(23일) 경쟁률은 0.19대 1이었고, 둘째날(24일) 12시 현재 경쟁률은 0.30대 1로 집계됐다고 현대증권은 24일 밝혔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현대카드 후순위 CB의 경우 다른 카드사의 같은 상품 청약경쟁률보다 높아 청약이 양호한 상태"라며 "이는 저금리 시대에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청약은 현대 및 동양증권외에 대우, 동원, 미래에셋, 한화, SK 증권을 통해 25일까지 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