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3분기에도 국민은행 실적 모멘텀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한 반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4일 미래 한정태 연구원은 국민은행 2분기 적자 1천147억원의 의미는 크지 않으며 연체율 수준도 우려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상 수준 복귀시점을 4분기로 한 분기 뒤로 미루고 연간 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95.3% 낮춘 6천780억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대폭적인 실적 하향 조정에도 연말로 갈수록 정상복귀 기대감이 강할 것임을 반영해 목표가격 4만5,900원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