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KEC는 올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965억원과 122억원을 각각 기록,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3.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9%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분기에 비교할 때 매출은 21.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12억원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했다. 경상이익은 165억원,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각각 81.3%와 8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35.2%로 처음으로 30%대로 내려갔고 자기자본비율은 74.0%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