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원 내린 1천180.9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엔/달러 환율이 내리면서 오전 한 때 1천179.9원까지 떨어졌다가권태신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의 구두 개입으로 1천182.8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기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았다. 오후 4시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22엔 하락한 118.97엔을 기록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