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현대산업개발 BW 대주주관련 이익 포기로 우려 요인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23일 이선일 연구원은 회사측이 83회 BW의 경우 행사가 조정 조항(Refixing Option)을 삭제하고 86회 BW에 대해서는 대주주 보유분을 무상소각키로해 대주주 특혜 의혹을 상당 부분 해소시킨 것으로 지적했다.이 연구원은 이번 결정으로 대주주가 500~600억원 이익을 포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27일 이후 두달동안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악재가 해소된 것으로 판단하고 매수 의견을 지속한다고 밝혔다.목표주가 1만1,3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