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하나은행의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유지했다. 23일 CLSA는 하나은행의 2분기 당기 순이익이 당초 추정치 500억원을 상회한 953억원을 기록했으나 이는 전년대비 38% 감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적악화의 주된 이유로 충당금 적립비용 증가로 SK글로벌에 대한 여신 2,590억원을 적립하고 이를 고정으로 분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SK글로벌에 대한 여신 제외시 자산건전성은 타은행 대비 견고한 것으로 보이나 잠재적 물량부담및 BIS비율 하락에 따른 추가증자 부담이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시장하회및 목표가 1만4,200원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