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LG전자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23일 UBS증권은 LG전자 2분기 세금이자공제전이익(EBIT)가 2,650억원을 기록해 기대치를 20% 밑돌았으나 순이익은 예상을 15%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디지털 가전 부문의 EBIT마진이 여전히 견조해 9.9%를 기록한 반면 다른 부문은 마진 압박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분기 TFT-LCD 시장 호황과 개선된 가격으로 순이익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IT경기 부진과 소비 부진으로 중립(2)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 5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