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NHN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3일 굿모닝 박준균 연구원은 NHN 2분기 실적에 어닝 서프라이즈는 아니더라도 만족스럽다고 평가하고 하반기도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새로 선보이는 비즈 사이트 서비스 출시가 프리미엄 검색 평균단가를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강화된 엔터테인먼트도 성장의 또 다른 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마케팅비용 증가는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1.9% 낮추는 데 그칠 것으로 평가하고 연간 영업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2.7% 낮은 740억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국내 경쟁업체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점을 감안해 적정주가를 15만원에서 22만3,000원으로 올려 잡고 매수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