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1일 처음에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하다가 8%의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 펀드로 전환하는 `대신 하이-터치 운용전환 주식투자신탁'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편입 비율이 60% 이상인 주식형 펀드로 설정되어 업종 대표주에 집중 투자한 뒤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형 펀드로 자동 전환, 우량 채권을 중심으로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게 설계했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투자기간은 1년으로 펀드 가입 후 6개월 이후에는 환매 수수료가 없지만 6개월이전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단, 6개월 이전에 목표 수익률이 조기 달성될 경우 환매 수수료가 이익금의 10%로 줄어든다. 상품 가입대상과 투자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