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기술적 분석상 미국시장이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20일 미래 김정훈 챠티스트는 세계지수대비 상대강도(RS) 위치를 기준으로 한국과 대만 시장 모두 상대강도 급등(글로벌 아웃퍼폼)에 따른 조정이 수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미국시장의 상대강도는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하락채널 상단부에 위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한미 주식시장 모두 RSI 지표로 하락 다이버전스 신호가 제시되고 있으나 RS까지 감안할 경우 단기시장에서 미국시장이 한국이나 대만보다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