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인 이미지퀘스트[48410]는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국내 CRT 모니터 생산라인을 중국 톈진법인으로이전, 통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국내와 중국으로 나뉘어 있던 CRT 모니터 생산은 국내 CRT 모니터의 금형을 중국 공장으로 이관하는 작업이 완료되는 올 12월이면 중국에서만 이뤄지게 된다. 국내 이미지퀘스트 본사에서는 LCD, PDP, WBT(씬클라이언트)의 정보가전 및 새로운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지퀘스트 김홍기 대표는 "국내와 중국 공장의 생산라인을 특성있게 제품군에 따라 통합,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새로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