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증시 하락의 여파로 두 명을 제외하고 모든 참가자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나동익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한 주 동안 4.49%의 수익률을 기록,주간순위 1위를 차지했다. 나 연구위원은 현재 한국기술투자 바이오스페이스 큐앤에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2위는 1.79%의 수익률을 낸 김형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차지했다. 김 연구원은 오리엔탈정공 유니텍전자 사이어스 등을 보유 중이다. 3위를 기록한 이철택 메리츠투자자문 펀드매니저는 현금 비중을 1백%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올 상반기 누적수익률 1위를 차지한 전남중 동양투신 펀드매니저는 지난주 수익률이 -9.01%였다. 이로써 그의 누적수익률은 63.2%로 낮아졌다. 전 펀드매니저는 한솔LCD STS반도체통신 큐앤에스 한신평정보 등을 보유하고 있다. STS반도체통신 DM테크놀로지 퓨쳐시스템 등에 투자하고 있는 문진현 플러스자산운용 펀드매니저도 지난주 -9.02%의 수익률을 보였다. 김병수 대우증권 연구원도 지난주 무려 12.39%의 수익률을 까먹는 바람에 누적수익률이 55.6%로 낮아졌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