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전기 주가가 6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18일 신창전기 주가는 2백10원 오른 1천9백60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상한가를 기록했다. 1주일만에 주가가 94% 오른 셈이다. 자동차용 키(KEY) 세트와 스위치 제품을 생산하는 신창전기는 르노삼성을 제외한 모든 완성차업체에 키세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주가가 오를 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 1ㆍ4분기에 4백22억원의 매출과 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천5백62억원과 44억원이었다. 지난 3월 말 거래량 미달로 투자유의종목에 지정됐다가 5월1일 해제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