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현물시장의 여파로 지수 선물도 반등 하루만에 크게 떨어졌다. 18일 선물시장에서 KOSPI200 9월물은 지난 16일보다 2.30포인트 떨어진 90.00으로 출발한 뒤 결국 2.55포인트(-2.76%) 급락한 89.75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천252계약, 1천685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기관은 2천770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20만2천93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6일보다 2천959계약 감소한 8만4천994계약이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현물보다 높은 콘탱고 상태(0.12)로 장을 마쳤다. 개별 주식옵션시장에서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