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은 올 상반기중 총 3백18만대의 휴대폰을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백64% 증가한 것이다. 수출 금액도 전년동기 대비 50% 늘어난 2억4천3백51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출호조에 힘입어 이 회사의 적자규모가 줄어들 전망이다. 세원텔레콤은 지난 1분기 2백8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