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건설주에 대해 차익실현에 나서는 한편 은행주에 대해서는 비중촥대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15일 씨티그룹은 주요 투자자들이 높은 개인 부채로 인한 한국 시장의 구조적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의 건전한 재정상태가 높은 개인 부채 위험을 지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부동산 가격이 중소기업과 개인 대출 위험을 제한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정책과 노조 문제가 여전히 위험 요소로 남아 있으나 종합지수는 연내 17%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주당순익 모멘텀이 올해 정점을 치고 내년부터 경쟁이 고조될 것으로 보이는 건설업종에 대해서는 이익실현에 나서라고 조언했다.그러나 은행주는 비중확대를 유지하라고 권유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