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하반기 적정 종합지수를 880p로 제시했다. 16일 굿모닝 박효진 전략가는 3분기 장세가 고베타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평가하고 가격메릿이 강한 금융주와 국내외 모멘텀이 함께 작용하는 자동차 그리고 내수 소비주중 레버리지가 큰 종목 중심으로 관심을 넓히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략가는 하반기 장세에 대해 전 세계적인 현금에서 자산으로 광범위하게 이동하는 현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동산,주식,채권 등 3대 자산간 불평등 구조가 주식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꿈과 성장의 모토가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3분기 이내 800p 전후까지 중기적 랠리가 진행되고 4분기초 조정을 거친 후 기관수급개선 정도에 따라 900p에 도달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