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한국제지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6일 동원증권 박정현 분석가는 한국제지의 6월 실적이 내수부진으로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가격인상 효과 부재로 2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하회했으나 하반기 실적은 7월을 바닥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실적 모멘텀 기대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으나 목표가는 종전 2만9,000원에서 5.8% 내린 2만7,4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