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14일 삼성증권은 증권업에 대해 시장대비 초과 상승 국면이 종료된 것으로 판단하며 시장 평균수준의 상승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치승수상 증권주가 타 금융권과 비교시,기본적 가치분석과 미국 대형사와의 비교 등에서 고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는 2005년3월 이후 타사보다 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LG투자증권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8,400원으로 15% 올려 잡았다. 반면 대신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에 대해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각각 2만4,200원및 6,500원으로 올려 제시했다.동원증권도 시장수익률 의견과 함께 목표가 8,200원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