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제3시장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14일 제3시장의 수정주가평균은 지난 주말보다 1천2백86원(5.03%) 떨어진 2만4천2백97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지난 주말보다 4만주 늘어난 16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억5천만원 증가한 1억8천만원이었다. 거래가능종목 1백18개 가운데 59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2개,하락한 종목은 26개로 하락종목이 많았다. 큐알지오와 코리아2000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클럽인터넷과 하나텔 등은 하한가로 떨어지는 등 주가 하락폭이 컸다. 거래량은 4만주를 기록한 훈넷,거래대금은 1억1천만원을 기록한 우신공업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