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대만 TSMC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했다. 모건은 10일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가공업체인 TSMC에 대한 분석자료에서 투자승수가 높아져 비싸졌다며 종전 비중확대이던 투자의견을 이처럼 낮춘다고 밝혔다. 모건은 TSMC의 2분기 수익이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등 단기적으로 견고한 실적을 기대하나 최근 웨이퍼 구축세가 수요를 앞질렀다고 지적,추가 상승 기대감이 누그러질 것으로 평가했다.올해 주당순익을 0.58(NT$)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격도 63.5(NT$)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