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32조원으로 제시했다. 11일 골드만은 삼성전자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0.4조원과 1.32조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 가량 감소할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2분기중 의외의 반도체 가격 강세로 예상치를 웃돌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반도체가 핸드셋부문 약세를 보완할 것으로 분석했다.다만 삼성카드관련 비영업부문 수지는 실망을 안겨다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은 목표가(42만원)에 근접하고 있음에도 3분기 긍정적 전망을 근거로 투자의견 시장상회와 목표가 그리고 연간순익 전망치(5.2조원) 등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