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대주주가 73만여주를 장내매입,지분을 크게 늘리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10일 신성통상 주가는 장중 한때 10% 가까이 급등한 4천6백10원으로 올들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소폭 밀려 종가는 전날보다 2.25% 오른 4천3백10원을 기록했다. 이날 신성통상 대주주인 염태순씨는 공시를 통해 최근 장내에서 73만4백90주를 취득,지분율을 21.59%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염태순씨 외 특별관계자 4인의 지분이 종전 49.73%(7백14만6천여주)에서 54.81%(7백87만6천여주)로 늘어났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