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즈가 분식회계 혐의에서 벗어나 다음달 중 등록될 것이란 루머가 퍼지면서 주가가 1천3백원 급등한 7천5백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도 9천5백원 오른 35만9천5백원을 기록하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삼성네트웍스 현대캐피탈 KT파워텔 등도 강보합세를 나타내면서 코스닥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이날 장외시장 투자심리가 호전되는 모습이었다. 공모 첫날 경쟁률이 62.53 대 1을 기록한 엠씨에스로직 주가는 소폭 오르며 공모가 7천5백원의 2.5배 수준(1만8천8백50원)을 유지했다. 전날 코스닥심사를 통과한 피카소정보통신이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예비 공모주인 아모텍 시스윌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