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외환분석가 스테판 젠은 유로를 통한 달러 조정이 종결됐다고 평가했다. 젠은 최근 자료에서 달러인덱스 조정이 새로운 구조적 국면으로 들어섰다고 전망하고 이제 유로/달러 조정은 마무리됐다고 진단했다. 즉 앞으로는 아시아 통화나 남미 등 비메이저 통화에 의한 조정만이 남아 있다는 뜻. 젠은 이같은 非유로통화에 의한 달러조정은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것이며 달러 급락으로 연결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내년말까지 달러인덱스 조정폭을 5~10%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