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반도체산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9일 한화 안성호 연구원은 반도체관련주에 대해 선취매에 따른 단기적 D램가격 상승 모멘텀보다 본격적 경기회복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제부터 '본게임'에 들어간다고 비유했다. 안 연구원은 대부분 반도체업종 주가들이 올해 예상실적대비 부담스런 상승을 보였으나 내년 설비투자 증가와 실적개선 가능성을 감안할 때 반도체장비나 재료업종에 대해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주요 투자종목으로 동진세미켐과 한양이앤지,신성이엔지와 PSK 그리고 이오테크닉스를 유망주로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