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가 거래소시장에서 사상 네번째로 많은 6천3백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4.05포인트(0.57%) 상승한 708.34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11포인트(0.20%) 하락한 53.10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6천3백69억원, 코스닥시장에서 4백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지난해 8월27일 이후 처음으로 장 중 한때 1만엔을 넘겼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1.06% 오른 9천8백98.72엔에 마감됐다. 홍콩과 대만증시도 각각 1.52% 0.86% 올랐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