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호남석유화학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8일 삼성증권은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현대석화 인수 등을 반명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31.9%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 또한 점진적인 수급개선에 힘입어 석유화학 경기는 향후 2~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해 오는 2005년 하반기 내지는 2006년 상반기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주가를 종전 4만원에서 32% 올린 5만3,0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