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9일 중앙백신연구소 피카소정보통신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등 3개사를 대상으로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벌인다. 이들 기업이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8∼9월중 공모를 거쳐 9∼10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동물용백신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76억원,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윤인중 대표 외 11인이 8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피카소정보통신은 디지털보안장치(DVR) 등 전자·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1백88억원,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작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3백58억원과 21억원이었다. 코스닥위원회는 또 토필드 아이레보 등 2개사가 지난주 예비등록 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