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700선을 넘어섰다. 7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32분 현재 전주말 대비 7.88p(1.1%) 상승한 701.13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52.98을 기록하며 1.39p(2.69%) 상승세를 시현중이다. 개장초 700선을 잠시 돌파하기도 했던 주가는 700선이 저항선으로 인식되며 상승 탄력이 다소 줄어 들었다.그러나 외국인이 점차 매수 규모를 늘려가며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700선을 재차 넘어섰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300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0억원과 8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은 72억원 순매도 중. 업종별로 제약,유통,건설업이 약보합을 보이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종은 오름세를 타고 있다.특히 은행,증권,철강업 등은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앞서 나가고 있다. 국민은행,POSCO,삼성전기,우리금융 등이 각각 2~4%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LG카드는 7.6% 가량 상승하며 카드주 동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NHN을 비롯한 대표 인터넷 주들이 무더기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웹젠은 상한가까지 뛰어올랐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