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 이머징증시 전략가 크리스토퍼 우드는 4일 투자가들이 미국의 자본지출이 반등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현 세계 증시 랠리가 실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드는 미국 경제가 투자가 아닌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주도하에 여전히 놓여 있다고 지적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새로운 내수중심 투자싸이클이 지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시아가 글로벌증시중에서 성장과 가치승수 전망면에서 최적의 성장 스토리를 갖추고 있으나 내수 모멘텀이 충분해 월가 영향력을 줄일 수 있는 증시만이 선호될 것으로 분석했다. 아시아 증시중 최대 비중국가로 인도,인도네시아,태국을 추천하고 한국,대만,싱가포르에 대해서는 비중축소로 제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