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쌍용차 목표가 상향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최대식 분석가는 쌍용차의 2분기 매출액이 내수 부진 영향으로 전년동기비 9.5% 감소한 8천173억원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원가율 하락과 인건비 등 비용 감소에 힘입어 1분기에 달성했던 분기 최고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했다. 최 분석가는 상반기 실적 호전과 특소세 조기 인하에 따른 효과 등을 반영해 올해 추정 실적과 목표가(8,300원) 상향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