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삼성전자 실적과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UBS 반도체 분석가 크리스틴 딘 우디는 올해 삼성전자 128Mb D램 평균판매가격 가정치를 2.64달러에서 2.77달러로 5% 올리고 15인치 LCD 패널 가정치도 170달러에서 172달러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순익 전망치를 5.4조원에서 5.6조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격도 43만원으로 종전대비 2만원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매수(1) 의견 지속. 딘 우디 분석가는 예상보다 나은 수급 여건과 삼성전자의 가격결정력을 감안해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