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전자거래시장(ECN)은 가격 변동 시행 전 마지막 거래일인 20일 거래 규모의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매수잔량이 우위를 보였다. 매수잔량은 171개 종목에 쌓였지만 매도잔량을 기록한 종목은 11개에 그쳤다. 종목별 매수잔량은 아시아나항공(207만주) 하이닉스반도체(165만주) 한글과컴퓨터(118만주) 순이었고, 매도잔량은 플레너스(2만100주) 태경산업(800)의 순이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212만주로 가장 많았고 현대증권(8만5천주) 한글과컴퓨터(8만주)가 뒤를 이었다. 전체 거래량은 75만주로 전날보다 3만주 가량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52억원으로3억원 가량 늘었다. 거래가 성립된 종목은 155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