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굿모닝신한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반면 삼성증권과 LG투자증권이 증권주 랠리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17일 CLSA는 거래대금의 증가가 3개월째 이어지면서 최근 증권주들이 랠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추세 지속시 과거 PB승수 추이를 감안할 때 다음 수혜주로 삼성증권과 LG투자증권을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최근 주가가 급상승한 굿모닝신한증권의 경우 합병효과 가시화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대신증권 역시 카드채 등의 상대적 수혜를 이미 보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현 주가대비 더 이상 큰 모멘텀이 없을 것으로 진단하고 굿모닝신한증권에 대한 의견을 매수에서 시장하회로 낮춘다고 밝혔다.증권업종 전체적으로 아직 펀더멘털 상으로 큰 개선이 없다고 지적하며 비중축소를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