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반도체 장비업종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13일 교보 김영준 분석가는 "최근 반도체 장비주 상승에 대한 우려가 조금씩 나오고 있으나 과거와 달리 실적개선이라는 펀더멘탈상의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분석가는 또 삼성전자,LG Philips LCD 등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 상승모멘텀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LG Philips LCD 의 6세대 발주가 입박했다는 점에서 LG 비중이 높은 케이씨텍,신성이엔지,탑엔지니어링 등의 종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