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은 12일 보안솔루션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서버보안 업체인 시큐브레인과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서버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영업 확장을 위한 것"이라며 "서버시스템 시장에서의 앞선 경쟁력에 시큐브레인의 보안솔루션 '하이자드(Hizard)'를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올 1분기 매출 6백30억원과 경상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5.7%,2백15.4% 증가한 수치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실적 개선을 재료로 지난달 초 4천원대던 주가가 50%가량 상승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