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와 LG생명과학 등 10개 종목이 거래소 대형주로 신규 편입된다. 증권거래소는 11일 시가총액 규모별 주가지수 구성종목을 주가지수 선물·옵션 최종거래일 다음날인 13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대형주로 진입하는 종목은 한일시멘트 대덕GDS 대우자동차판매 성신양회 태영 풀무원 LG생명과학 롯데미도파 엔씨소프트 현대백화점 등이다. 반면 서울증권과 현대해상 한솔제지 SKC 삼보컴퓨터 케이피케미칼 등 6개 종목은 대형주에서 제외됐다. 거래소에서 대형주(1∼1백위)가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88.4%에 육박하며 나머지 중형주(1백1∼3백위)와 소형주(3백1위 아래)는 각각 7.9%,2.4%로 집계됐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