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선물이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11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6월물은 전날보다 0.20포인트 오른 83.0으로 출발해 0.10포인트(0.12%) 상승한 82.90으로 마감했다. 트리플 위칭데이(선물.옵션.개별주식옵션 동시 만기일)를 하루 앞두고 외국인이 팔자에 나섰지만 기관과 개인이 사자에 나서 반등했다. 기관은 2천356계약, 개인은 1천93계약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천294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9만1천263계약이었고 미결제 약정은 6만435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7천740계약이 감소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현물이 고평가된 백워데이션 상태인 -0.03으로 마감했다. 개별 주식 옵션시장에서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