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기아차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1일 BNP는 기아차에 대해 오피루스 출시 효과와 강력한 수출 전망을 감안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14.3% 올린 1,740원으로 수정했다. 이어 목표주가도 종전대비 16.4% 올린 1만600원으로 수정한 반면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BNP는 잠재물량 부담과 그룹내 No.2로 알려지는 한 현대차 수익률을 상회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