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음식료경기가 2분기 바닥을 치고 4분기초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대우 백운목 분석가는 "내수 소비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소비심리가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중이다"고 진단했다. 또한 추가경정예산과 금리 인하 등 정부의 내수 부양정책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밖에 소비자기대지수와 소비자평가지수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어 현재의 경기는 크게 나쁘나 6개월이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상존하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비심리 지표와 음식료업종의 질적 지표를 기준으로 음식료 경기가 2분기에 바닥을 칠 것으로 판단하고 4분기초부터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선호종목은 풀무원,동양제과,하이트맥주,삼양제넥스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