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상승 시기에 회전율이 높은 종목이 상승탄력도 강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월17일 부터 6월4일 까지 주가 상승기 동안 회전율이 높았던 주식은 17.63% 초과 수익율을 올린 반면 회전율이 낮았던 주식은 시장대비 2,52% 하락했다. 반면 지난해 12월24일 부터 올해 3월17일까지 주가 하락시기에는 회전율이 높은 종목의 주가가 종합주가지수대비 초과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2001년 상승랠리 시작과 현재상황의 업종별 등락률 비교시 2001년도에는 전기전자,의료정밀,보험,증권 순이었으며 최근에는 운수창고를 선두로 증권,건설,기계업이 뒤를 이었다. 올해 상승기 동안 큐엔텍코리아가 1,838%의 회전율을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남선홈웨어,광덕물산,세우글로벌,영풍산업 등도 1,000%가 넘은 회전율을 보였다. 한편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은 현대엘리베이터(160.2%),동아정기,현대건설 순이었으며 회전율은 각각 53.2%,224.6%,816%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