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매기의 거래소 이전 가능성을 제기했다. 29일 이트레이드는 그동안 발목을 잡고 있던 카드사들의 유동성 문제로 인한 위기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카드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민카드와 국민은행의 합병 결의로 카드채 문제에 대한 처방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매기가 거래소 시장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D램 가격이 최근 반등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유가도 중기적으로 하향 안정 흐름이 전망돼 주가 상승세 유지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종합주가지수 급등과 함께 5일선이 120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 크로스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