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오름폭이 다소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은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28일 종합지수는 오후 2시5분 현재 전일대비 8.61p(1.4%)상승한 622.91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6.94를 기록하며 0.31p 하락세를 시현중이다. 외국인이 현선물 동반 순매수를 보이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으나 개인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꾸준히 출회되며 상승폭이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6억원과 1,81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들은 3,100억 이상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프로그램은 2,30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국민은행,POSCO,신한지주 등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차를 비롯한 현대차 그룹 3사의 주식이 모두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경제부총리의 긍정적 발언이 전해진 카드주들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올랐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