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휴대폰 산업에 대해 재고보다 평균판매가 압력에 더욱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CSFB증권은 사스로 인한 중국 시장에서의 휴대폰 재고 문제 보다 판매단가 인하가 더욱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오는 7월 경에는 판매단가 문제가 해결 조짐을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사스로 인해 신규모델 출시가 지연됐다면서 2분기에는 몇개의 신모델이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휴대폰 제조업체 가운데 삼성전자LG전자에 집중할 것을 권유했으며 ODM 업체에 대해서는 선별적 투자에 나서라고 조언했다.다만 ODM업체 가운데 팬택만이 장기적으로 유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