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가산금리가 처음으로 0.8%대에 들어섰다. 2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장에서 거래된 외평채 가산금리는 지난 주말에 비해 0.08%포인트 하락해 미재무부채권(TB) 기준 0.85%를 기록했다. 외평채 가산금리가 0.8%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13일 0.95%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이하로 내려온 이후 계속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외평채 가산금리 하락은 금명간 뉴욕시장에서 발행할 10억달러어치의 10년만기 외평채 발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