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개인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26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 200 6월물은 지난 주말보다 0.75포인트(0.97%) 오른 78.35로 마감했다. 6월물은 지난 주말과 같은 77.60으로 출발, 장중 79선을 회복했으나 오후들어 기관 매도가 강화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개인이 3천191계약, 외국인이 3천99계약을 각각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6천322계약 매도우위였다. 거래량은 26만7천392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9만5천335계약으로 4천903계약 늘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장중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며 1천5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순매수를 유발했으나 결국 마이너스 0.04를 기록,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했다. 개별주식 옵션시장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