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세종공업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6일 서울증권은 현대차의 생산 호조 등의 영향으로 세종공업의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올해 영업이익및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17%및 4.6% 올린 95.8억원과 512.9원으로 제시했다. 또한 정부가 오는 2005년 경유승용차 국내 시판을 허용하고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연내에 제정키로 함에 따라 국대 최대 배기계 부품업체인 세종공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00원으로 종전대비 6.7%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