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은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적극 검토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현투증권은 '1분기 성장률 3.7%'관련 코멘트 자료에서 대부분이 소비 둔화에 따른 것으로 민간 소비의 성장 기여도가 직전분기 2.1%에서 0.5%로 크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현투는 소비가 예상보다 위축폭이 컸던 반면 건설투자의 큰 폭 증가 등 투자 항목은 예상보다 견조한 추이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하반기 정부지출 효과가 추경편성에도 불구하고 상반기를 능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건설투자 증가속도 완화및 수출의 성장지지도 저하 등 내수악화외 성장률 둔화요인이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중 내수가 안정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성장 저하 요인이 큰 것으로 평가하고 이같은 상황은 정부의 내수 정책강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즉 추경규모가 최고 수준인 5조원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계 이자비용 감소와 경기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적극 검토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