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자동차관련주중 기아차와 현대오토넷을 선호주로 꼽았다. 21일 LG 이동원 분석가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자동차 시장이 공급자에서 수요자로 이전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내수의 경우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수출도 미국과 서유럽시장 침체로 지속정 초과수익 기대감은 무리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완성차 경기가 어려우나 그래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기아차와 매출처 지속 증대 재료를 가진 현대오토넷을 선호군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